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올해 3월2일부터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 만들기와 녹색 일자리 창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클린코리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환경미화원 위주의 거주지역 및 가로주변 쓰레기 처리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도심내 취약지역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근로인력 총 10명을 선발하여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시행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 그동안 도심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작업은 물론 신천 및 도로변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도 클린코리아 공공근로인력의 1일 수거량은 약 1~1.5톤의 수준이며, 8월 31일 기준 약 170여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비록 자신이 하는 일이 3D사업이라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한 후 깨끗해진 주변환경을 보고, 주민들이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올 12월까지 실시예정인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처리 및 신천변, 도로변에 지속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더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