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면장 박광하)은 지난 23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분산개최'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손님맞이 대청소를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유관기관, 자생단체,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서면 차탄천변 약2㎞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주요도로변 오물수거 및 면의 산불차량을 투입하여 버스승강장 물청소를 하는 등 종목(족구․여자배구․등산)별 경기장주변을 중점적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청소에 참여한 박광하 신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내 고장 대청소에 함께 참여하니 신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더욱 깨끗하게 보존되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가을 등산철을 맞아 신서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의 고대산 및 내산리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수거함을 수시 점검하여 깨끗한 신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