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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두천 보훈 헌혈 축제’가 4월14일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주최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헌혈과 기부로 실천하는 ‘보훈 헌혈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기관이 축제의 첫 단추를 끼운 데 의미가 있다.
단순한 헌혈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전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날 관내 고등학생, 교육청 관계자,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관계자, 혈액관리본부 실무자 등이 함께하며 헌혈과 보훈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보훈의 의미를 알리는 축제를 교육청에서 가장 먼저 열어준 것은 교육이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감동적 상징”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헌혈을 통해 공동체 정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캠페인이 단순한 의료 봉사를 넘어 청소년 인성교육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의료복지와 국가유공자 예우 실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헌혈 캠페인, 장수사진 봉사, 청소년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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