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적가치와 사회문제를 혁신적,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회적경제 교실’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창업 특화교육과 일반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교육으로 나누어 8개 학교(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참여하며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문제발견 및 대안 탐색,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등 모둠활동과 체험으로 진행되며 특성화고 창업 특화교육의 경우 지역자원조사, 비즈니스 모델 설계, 소셜미션, 시제품 개발, 팝업스토어 등이 추가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