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번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각 가정 및 직장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 50만대를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는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번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에 도민의 참여율을 제고를 위하여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LG전자에서는 LCD 47인치 TV 1대, 최신 노트북 3대, 최신 휴대폰 10대, 디지털 액자 50대, MP3 50대, 디지털카메라 20대 등 가전제품 3천만원의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경품행사에 관한 응모요령은 폐휴대폰 1대당 경품 응모권 1매를 받아서 본인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후, 공공기관 및 참여기관에 비치되어 있는 폐휴대폰 수거함에 폐휴대폰과 응모권을 함께 넣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경품 추첨행사는 오는 12월22일에 추첨을 통해 12월 23일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경품행사를 개최한 배경은 폐휴대폰에 대한 올바른 배출방법및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인식 전환도 있지만, 작은 휴대폰 하나가 모이면 커다란 이웃사랑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의미가 담겨진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에 적극 참여하는 도민에게 풍성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