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6월 4일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미래형 유아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교장 김미라, 경민대학교 총장 홍지연,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진,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학생 대상 유아교육 현장 체험 및 유아교육학과 수업 참관 프로그램 운영, ▲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유아교육 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협력, ▲ 예비 유아교사 및 직업계고 학생 간 인적 교류와 진로 멘토링 진행, ▲ 미래 유아교육 환경을 대비한 공동 교육과정 및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유아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유아교육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 진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은 “우리 나라 저출산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 유아교육 분야에서도 창의성과 맞춤형 보육 및 유아교육이 필수입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아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아교육의 개별화와 생애 기초가 형성되는 인간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신체, 인지, 정서 등을 포괄한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직업을 준비하는 차원을 넘어, 유아교육 분야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현장 업무 능력과 창의적 유아교육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유아교육 분야로 진로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저출산고령화 환경 속에서 생명의 위대함과 미래 지향적인 인구교육을 위한 전인적 역량을 갖춘 차세대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기관 및 전문분야와 협력하여 미래형 유아교육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