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와 옥정중학교(교장 이정)는 청소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공동체 의식과 협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옥정중학교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및 현장 체험, 윤리적 소비 실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중학생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전문 강사와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청소년의 실질적 체험 기회를 제공 ▲교육과정 내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행사를 연계하여 추진
▲양주시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윤리적 소비 실천에 노력 등을 내용에 담았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의에 바탕을 두고 필요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며,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 교장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결된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