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과장 이상영)는 10월 9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시범마을의 소득, 환경정화 등과 연계되어 확신될 수 있도록 기술,경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천군 유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쾌적한 농촌환경, 농업인의식 선진화, 신뢰 받는 농업을 비전으로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친환경, 생명소재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에서의 관광, 레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것은 물론 미래농업, 농촌발전을 위한 농업인의식 선진화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었다는 시대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와 자매결연을 맺게 될 연천군 유촌마을은 현재 농촌건강장수마을과 지정되어 짚풀공예, 목공예를 위한 기반조성 및 전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성화 시키고 주변 자원들과 연계하여 마을을 농촌관광마을로 가꿀 계획을 갖고 있다.

김용완 마을대표는 농촌진흥청과의 자매결연이 마을 활력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을환경계획, 체험프로그램개발 등 마을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 및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이상영 과장은 유촌마을의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장연구 지원뿐만 아니라 일손 돕기 및 농산물구매, 농촌건강장수마을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희망찬 푸른 농촌으로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