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양주시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이 9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범시민적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과 시대의 산업역군으로 수많은 역경을 해쳐온 노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임충빈 양주시장과 원대식 양주시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그리고 노인회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이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남면 백영렬 외 5명이 경기도지사 상을, 전 노인대학장 정지호 외 13명이 양주시장 상을, 은현면 최병구 외 10명이 국회의원 상을, 장흥면 새마을부녀회 외 10명이 양주시의회의장 상을, 이외에도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9명이 도 노인회 및 시노인회장 상을 수상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노인건강증진과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예산을 점차 늘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일자리제공 및 고용촉진사업추진과 노후에도 질병과 건강에 걱정 없는 사회안전망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축하공연에서는 한길로 무용단 화관무와 미인도, 양주백석고등학교 양주들노래팀 국악공연, 광적면 체조1팀 행복건강체조 등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