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13일 농협하나로웨딩홀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수국회의원,형남선 시의회의장, 도․시의회의원, 이정식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연천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19개 전 종목에 걸쳐 4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가운데 배구와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여자배구,게이트볼,보디빌딩,합기도에서 6개의 금메달과 남자배구,축구50대,남자볼링,태권도,배드민턴에서에서 6개의 은메달,여자볼링외 3개종목에서 9개의 동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으며, 또한 지난대회 대비 선수규모 및 성적향상 팀에 주어지는 스포츠7330상을 수상하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9만 5천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준데 대해 임원 선수들과 그 영광의 기쁨을 자축했다.

한편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9만 5천여 시민의 긍지와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원.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1부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만찬 및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