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한북대학교드림청년사업단이 지난 6월 동두천시 관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단되어 아동 문화체험 및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동두천의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소도시에 거주함으로써 문화적 혜택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토요휴업일 중 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난타관람, 버블매직쇼, 송암천문대, 허브농장에 다녀왔으며 신청대상자의 80% 이상이 계속 참여하여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한북대학교드림청년단의 지역사회서비스는 문화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학습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토탈케어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학습-문화-정서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탈케어 서비스는 독서코칭과 전문상담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지원전문기관이 부족한 동두천시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아동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는 한북대학교드림청년사업단만의 특성화된 서비스이 다.

독서코칭은 독서지도 교육을 받은 한북대학교 학생을 아동과 1:1로 매칭하여 아동에게 독서 및 기초학습 지도를 실시한다.
전문상담사가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주1회 방문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시 심리치료실로 의뢰하여 보다 적극적인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달 학부모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문화체험 4.4점, 독서코칭 4.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속사업으로 연장을 건의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실시된 사업단운영임에도 불구하고 한북대학교 드림청년사업단의 제공서비스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동두천시와 한북대학교 드림청년사업단은 2009. 10월부터 미2사단의 협조를 얻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영어교실을 운영하여 돈이없어 학원을 못다니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도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