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 및 학교주변에 대하여 홍보물을 제작 배포에 나셨다. 

시는 지난 9월11일 관내 23개 초․중․고교 학교주변 200m 이내의 주통학로에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를 중점으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지정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어 22일에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에 대하여도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내역을 홍보하고, 동 구역에서는 부정․불량식품의 유통 및 판매 행위를 근절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고 판매할 것을 교육 하였다. 

특히 표지판 설치에 이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알리는 홍보전단을 제작하여, 학교 및 학교주변 문방구․분식점․편의점․슈퍼마켓 등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하여 특별법 시행 목적 및 학교앞 불량식품을 피하는 요령이란 내용이 담긴 홍보물 3,000매를 제작하고 배포했다.

향후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과 더불어, 위생업소중 위생적인 시설기준을 갖추고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해 시설 개․보수비용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