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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농협(조합장 박영서) 옥정로지점 김동준 계장이 ‘로맨스 스캠’으로 인한 고객의 추가 금융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여 8월4일 양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동준 계장은 지난 7월30일 옥정로지점을 찾은 50대 고객이 예금해지 및 콕뱅크(폰뱅킹) 송금 한도 상향을 요청하여 업무를 처리하던 중 고객 휴대폰에서 수상한 메시지를 포착했다.
로맨스 스캠으로 직감한 김 계장은 즉시 고객에게 의심 사항을 전달하고 경찰서에 신고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았다. 해당 고객은 이전에도 몇 차례 송금했던 사실이 확인돼 김 계장의 이번 조치가 더욱 중요했다. 이번에 막아낸 피해 예방 금액은 2억8천만원에 달한다.
점점 교묘해지는 온라인 사기 수법에 취약할 수 있는 이들을 노리는 로맨스 스캠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회천농협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판단이 빛을 발한 것이다.
김 계장은 평소 회천농협이 양주경찰서와 함께 진행해 온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숙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상한 거래를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고객의 추가적인 금전 피해를 막아냈다.
박영서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농협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이번 사례는 직원의 노고와 더불어 양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천농협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 없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