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0월 14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인조잔디구장)에서 2009년도 추계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임직원 40여명은 두개의 팀으로 나뉘어 짝피구, 단체 줄넘기, 2인 3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개회사에서 윤영수 이사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수행 시 부서간의 원활한 협조와 이해가 이루어지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공단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부분의 종목이 개인보다는 서로간의 협동과 호흡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 효과적으로 임직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며, 지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경품추천 및 MVP선정을 통해 부상을 수여하였으며 열띤 응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임직원 모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이날의 MVP로는 8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팀의 우승을 위해 활약한 한탄강관광지의 직원이 선정되었으며 다른 직원들 모두 그의 열정에 깊게 감명 받았다고 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내년부터 위탁받아 관리할 예정인 골프연습장과 문화예술회관 사업을 통해 공단 재도약의 기회를 삼고, 나아가 전국 제일의 지방공기업 달성을 목표로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