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병무청(청장 김기룡)은 국가예산절감 및 편리한 병력동원소집통지서의 원활한 송수신을 위해 올 초부터 전역예정자에 대하여 병력동원소집통지서E-mail 수신동의를 전역하기 전에 받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병무청에서는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 중 E-mail 수신을 동의한 사람들에게는 병력동원소집통지서를 E-mail로 발송해 왔다. 그러나 전역 후 E-mail주소 및 연락처를 유선 또는 서면 파악하여 대행 입력함에 따라 오류자가 다수 발생였으며, E-mail수신동의를 전역 후에 파악함으로서 병력동원소집통지서 E-mail수신동의 확보에 과다한 인력과 시간 그리고 경비를 지출하였다.

또한 예비군연락처 확보 미흡으로 병무청과 예비군부대는 자원관리 에 많은 행정력을 낭비하여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기존의 전역 후 병력동원소집통지서 E-mail수신동의를 받는 방식에서 전역 전에 수신동의를 받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전역예정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를 직접 접속하여 “E-mail 병력동원소집통지서 수령 신청”하도록 함으로서 서면 또는 유선에 의한 수신동의는 전면 폐지토록 유도하겠다고 병무청 관계자는 밝혔다.

앞으로 전역 전에 병력동원소집통지서E-mail수신동의를 받음으로서 E-mail주소 파악 및 관리에 필요한 행정력을 최소화하고, 병력동원소집통지서를 E-mail로 송부함으로서 우편물 송달에 따른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통지서 이외에도 각종 병무행정 정보를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E-mail 수신 동의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초기화면의 "E-mail 병력동원소집통지서수령신청“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병력동원소집통지서 E-mail 수신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지방병무청 동원관리팀(☎ 031-870-02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