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행초등학교(교장 장종옥) 사물동아리‘맥동’이 지난 8월 30일에 열린 제 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에서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총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맥동이 참여한 사물놀이 앉은반 부분에서도 경기도 시군 예선에서 1등을 한 20개의 팀들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였다. 그중에서 맥동 연주에서 북을 어깨에 메고 치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지행초등학교 장종옥 교장은“아이들이 어릴 적 갖는 작은 성공의 경험은 어른이 된 이후에도 큰 자산이 된다. 지행초는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아이들이 성공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