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청소년 으쓱(ESG) SUM:MER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51명을 대상으로 하여,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체험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태백의 산업, 자연, 안전 자원을 연계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실천하는 ESG 교육으로 구성됐다.

태백석탄박물관 탐방을 통해 과거의 산업 구조와 에너지 전환의 흐름을 이해하고, 노동 환경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ESG 특강에서는 풍력 발전의 원리와 친환경 실천 방법을 배우며,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365세이프타운에서의 재난 체험 활동으로 지진,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과 생존 기술을 익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캠프에 참가 청소년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며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은 캠프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미래세대가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