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9월 25일 2025년 추석 연휴 119 응급이송체계 강화를 위해‘의정부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보건소, 의정부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총 7개 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여하여, 의정부시 응급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금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유지 ▲ 경증환자 분산 이송 ▲ 병원 간 전원 대책 등의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결과, 중증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담당하여 긴 연휴기간 동안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각 기관의 가용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협력하기로 서로의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의정부소방서도 추석 명절 119구급활동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유난히 긴 금년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추석 연휴 119구급활동 대책’으로 ▲ 중증응급환자 다중출동시스템 가동 ▲ 경증환자 분산 이송 대책 추진 ▲ 지역응급의료기관-소방서 간 연락체계 유지 ▲ 당직 병․의원 안내 홈페이지 홍보 등을 추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