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은 지난 상반기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둔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제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료생 중 일부는 현재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으로 활동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이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2기 과정은 만 18세 이상 시민 및 청소년 중 자유형·배영·평영 100m 이상 수영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수영 강사진의 지도로 ▲수영 실기 ▲인명 구조법 ▲심폐소생술(CPR) 등 수상안전에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의 자격검정을 통해 공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0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대비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단, 수영장 입장료와 자격증 취득 비용은 별도 부담이며, 교육 등록자에 한해 자격검정 및 자격증 발급비용(5만원 상당)이 할인 제공된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상반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수상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높이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31-828-95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