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사초등학교(교장 이란희)는 10월 16일 가을 정취 가득한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고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학년을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학년별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오전 1부(1~3학년 대상)와 오후 2부(4~6학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연령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다중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 운영이 돋보였다. 운동장에서는 ‘행복 나르기(팀별 애드벌룬공 전달)’, ‘푸바오 구출 작전(에어보트 활용 릴레이)’, ‘탕후루 릴레이(에어 탕후루 탑승 경기)’ 등 창의적인 놀이가 펼쳐졌다.​

동시에 어울림터(체육관)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놀이 활동이, 대기 중인 학급들은 각 교실에서 학급별 놀이 활동이 동시에 진행되어 모든 학생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또한, ‘거북선 릴레이’, ‘볼풀공 대축제’, ‘하늘 높이 슛’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저학년은 ‘볼풀공 대축제’와 ‘주사위 릴레이’ 등을 통해 놀이 중심의 즐거운 경험을 쌓았으며 고학년은 ‘타이어 굴리기’와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광사초등학교 이란희 교장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운동장, 체육관, 교실 등 학교 전체가 축제 공간으로 활용되어 우리 광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광사초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