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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주시의원들이 공개석상에서 막말을 쏟아내면서 자질론이 불거지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10월17일 제3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강수현 시장을 상대로 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민주당 한상민 의원은 강 시장에게 ▲재정건전성 현황 및 대책 ▲침수피해 현황 및 대책 ▲군사시설보호구역 관련 대책 ▲서부권 교통인프라 확충 대책 등을 질의했다.
한 의원은 “지난 2023년 1304번 광역버스 기점지를 5개월 내에 광적으로 옮기겠다는 집행부의 약속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답보 상태”라며 과거 의회 속기록을 본회의장 화면에 띄웠다.
의회 속기록에는 한 의원이 “시장님께서 얼마 전에 말씀하신 거. 광역버스도 처음에는 2023년도 시정연설에도 강조하셨던 게 1304번, 광적부터 출발하겠다고. 국장님은 3개월 주셨어요”라고 한 말이 나온다. 이에 강 시장은 “저는 여유 있게. 거짓말쟁이 안 되려고 5개월로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1304번 광역버스 기점지를 아직까지 광적으로 옮기지 못한 것을 질타하며 “뱉은 말에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니까 거짓말쟁이 시장님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나?”라고 물었다.
강 시장은 “약속을 못 지켰으니까 감수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한 의원은 이 때부터 “거짓말쟁이 시장님이 광적면장 했으니까 충분히 잘 알 거다” 등 무려 5회나 ‘거짓말쟁이 시장님’이라고 강 시장을 부르며 조롱과 모욕을 이어갔다. 시정질문은 양주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녹화방송으로도 누구나 볼 수 있다.
한 의원은 “거짓말쟁이 시장님은 본인이 바라는 양주가 아닌 후대가 바라는 양주를 만들라”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당 최수연 의원은 “거리행진이라도 해서 양주시장님 집으로 쳐들어가야 한다. 절대 굽히지 말고 끝까지 싸워 반대하자”며 이날 오후 7시 덕계역 광장에서 열린 ‘양주시 광역화장시설 반대 시민집회’에서 시민들을 선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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