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는 10월 29일 오후 6시, 신곡권역 일대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생활환경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단독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신고되지 않은 건설폐기물용 마대 투기, 규격 종량제 봉투 미사용 생활폐기물 배출 사례에 대해 계도문을 부착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포하여 시민 인식 개선과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의정부도시공사 환경관리처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연중 정기적으로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를 순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의식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투기를 근절해 더욱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