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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이 11월6일 제339회 임시회에서 ‘지역축제에서 시작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권 의원은 “회룡문화제는 어느덧 4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서 올해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태조와 태종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을 재현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선보였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전통문화축제를 한 해의 이벤트로 끝내지 말고 역사적 깊이를 확장하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곳곳에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살아 있다”며 “조선 초기 대학자이자 훈민정음 창제에 기여한 신숙주 선생,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정문부 장군,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 선생까지 우리 도시의 자랑이자 소중한 문화자원”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이러한 인물과 유산을 지역 문화축제나 학술행사, 문화 콘텐츠 사업에 활용한다면 ‘왕과 충신의 도시’라는 차별화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룡문화제를 중심에 두고 ‘왕의 도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하루 여행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시민 문화네트워크 등과 연계하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폭넓게 녹여낸다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