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가 지난 10월말에 강도, 살인, 성폭력 등 강력사건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동절기를 맞아 생계비 1,500만원을 지원했다.

송한근 이사장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최유람씨 등 15명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게 생계비로 1가정에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위로했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9월30일 현재 총 20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등 2,000만원의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들 20명의 피해자는 대부분 강도, 과실치사 등의 강력사건피해자가 12명(60%)이고, 성폭력피해자가 4명(20%),  뺑소니 교통사고, 방화사건 피해자 등이 4명(20%)이다.

이들 중에는 9월6일 새벽 임진강에서 낚시를 하다 북한에서 황강땜물을 무단방류해 익사한 피해자 가족 중관내 거주자가 있어 그 유가족에게도 금일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