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 고산청소년센터는 지난 8일~22일 관내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나만의 굿즈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나만의 굿즈 만들기’는 디지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캐릭터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며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기술 감각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드로잉 패드 사용법과 디자인 요소를 학습한 뒤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 이를 실제 굿즈로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디지털드로잉은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배워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내가 만든 그림이 실제 굿즈로 제작된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산청소년센터 최현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창작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반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