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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이 김동근 시장에게 “무능하다”며 “시민들은 내년 선거에서 시장 자격을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정 의원은 12월1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자청하고 ‘김동근표 2026년 의정부 예산, 돈 쌓아두고 빚만 늘리고 있다’는 주제로 맹공을 펼쳤다.
정 의원은 “2026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 돈이 없다며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시장은 불법 예비비 600억원에 대해 무능을 고백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돈 쌓아 놓고 빚내는 무능 재정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며 “또다시 쌓아 둘 것이 아니라 돈 없다는 이유로 잘랐던 수많은 시민 복지와 예산을 지금 당장 편성하라”고 했다.
또 “지방채 발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왜 돈이 없다고 시민 복지는 줄이면서 이자는 쓸데없이 수억원씩 은행에 바치려고 하냐”고 따졌다.
정 의원은 “시장 치적으로 홍보하려는 사업은 일반회계로 우선 편성하고 있다. 사업은 다 벌여놔 성과는 시장 본인 것으로 남기고 정작 빚 갚는 고통은 시민들이 떠안게 되는 구조”라며 “시 재정은 시장 치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위해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