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도 6일 양재점에서 일일 판매원 활동

경기농산물 판로 다변화 전략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농협과 손잡고 전국 농협유통센터에서 판촉행사를 갖는다.

경기도는 잎맞춤 배와 인삼 판매확대를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6개 농협유통센터(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부산경남)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전략적 거래처와의 유기적 협력시스템을 강화하여 판로를 다변화하고, 잎맞춤 배와 인삼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있다.

특히, 경기불황과 풍년 속에 질 좋은 농산물이 하락세에 있어 생산자가 농협유통매장을 찾아가 직거래를 실현함으로써 농가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비자는 부담을 경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6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리는 판촉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판매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판촉행사에서는 잎맞춤 배와 경기인삼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식회와 함께 선착순 고객에게는 잎맞춤 배와 경기인삼으로 만든 떡을 도지사가 직접 나누어 주고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 인삼술, 홍삼마스크팩, 홍삼캔디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