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월 5일 농업기술센타 세미나실에서 ‘2009년도 추곡수매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쌀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2010년도 쌀 소비촉진 및 쌀값 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농연포천시지부 부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장 및 농협조합장, RPC 대표는 물론 경기도 농정과장, 농관원포천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시 농민단체, 농협 및 관계공무원 등의 지역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경기도의 시군 현장 순회 간담회로써 수확기 쌀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중앙, 도, 시의 대책 설명에 이어 참석자간 토론 및 여론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정부의 일괄 수매추진과 쌀생산량 축소 시책 추진시 쌀 대체작물로 사료작물 뿐만 아니라 타작물 재배시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 ‘2010년도 고품질 쌀생산 유통대책 및 경영개선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며 중앙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