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경기 지역의 2011학년도 6년제 약학대학 정원을 100명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경기북부지역의 약대 신설이 추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경기도 포천시 소재 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는 지난 11월 5일  CHA 의과학대학교 총장실에서 CHA 의과학대학교 인근의 경기도 한수 이북 5개 시·군약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CHA 의과학대학교와 지역약사회간의 약학대학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CHA 의과학대학교와 지역 약사회는 향후 CHA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의 실습 및 인력 교류 그리고 관계 증진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기북부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점쳐지면서 일반인들은 물론, 정책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이번 약학대학 설립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와 바이오 의약 산업을 고취시켜 타 지역에 비해 침체되어 있는 경기북부의 지역발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주목,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북부 유일한 의과대학교로서 약학대학 설립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CHA 의과학대학교(포천시 소재)의 이번 지역약사회와 약학대학 교육 협력 MOU 체결은 경기북부 약대설립의 초석을 마련은 물론 지역발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CHA 의과학대학교는 최고수준의 약학 임상교육을 위해 경기북부 내 종합병원 설립을 계획, 약대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0여 년간 앞서가는 의술로 인류의 건강과 생명의학의 발전에 앞서온 차병원그룹은 한국을 세계적 의학 강국으로 실현하기 위해 CHA 의과학대학교를 비롯 13개 병원과 9개 자회사, 5개 연구소를 보유하며 굵직굵직한 성과를 창출해오고 있다.

이에 CHA 의과학대학교는 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차병원그룹의 각 산하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기초교육은 물론 임상 교육과 연구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LA 할리우드 장로병원과 정기적인 연수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리더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CHA 의과학대학교가 약학대학 설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부분은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교육과 임상교육, 산업교육, 사회교육의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었다는 점이다.

CHA 의과학대학교는 국내 최초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정부승인 받은 차병원그룹 줄기세포 연구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신약 및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차바이오메드’, 임상시험수탁기관 ‘서울 CRO’ 등은 물론, 국내외 20여개 제약회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기타 의료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신약개발 기초 및 임상 교육, 산업약학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지도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및 의생명과학 분야의 국내 최고 교수진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고위직 전임 교수진을 확보해 기초 및 임상교육을 넘어 약사행정 및 보건복지 분야의 실무교육 또한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등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세계적 인재양성소로서 최적의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높이 평가된다.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은 “약학교육은 21세기 국가전략산업인 신약개발산업에 기틀을 정립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CHA 의과학대학교는 바이오 신약 개발과 생명과학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약학대학 설립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재 총장은 "CHA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지역약사회와 MOU체결을 계기로 활발한 약학교육 교류 및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미래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HA 의과학대학교는 약대 설립 후 약학대학 학생들 전원에게 전 학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뛰어난 의학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CHA 의과학대학교는 연구를 중심으로 한 국내 유일 의료연구 종합대학으로서, 이번 약학대학 설립에 가장 적합한 자격요소를 갖추고 있다.

1996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로 설립된 이래로 지난 3월 제2창학을 선포하며 교명을 변경한 CHA 의과학대학교는 의생명분야의 특성화와 발전에 끊임없이 매진, 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학과, 보건행정정보학과, 실버산업복지학과, 의생명과학과 등의 전문의료인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학과를 신설하였다.

특히 모체인 차병원을 비롯하여 줄기세포 연구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등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탄탄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은 물론, 연구와 실습을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CHA 의과학대학교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바이오산업 선도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