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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원이 경기도의원인가?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과 이지연 의원, 최수연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본인들이 확보한 것처럼 홍보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다.
이들은 1월5일 지역구 곳곳에 ‘축,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달았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지사가 특정 사업·재해복구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별도로 배분하는 예산으로, 통상 경기도의원의 역할이 크다.
그런데 한상민 의원은 ‘시도 30호선 방성-산북간 도로 확포장공사 10억원’, 이지연 의원은 ‘시도 6호선 광사-만송간 도로확포장공사 9억원’,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5억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현수막에 본인들의 얼굴 사진, 이름을 크게 게재하며 홍보했다.
이에 대해 김민호 도의원(양주2)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 한때 국회의원실에서 빛의 속도로 현수막을 걸어 질타를 받더니, 이제는 시의원들이 그것을 본받아 바로 실행하고 있다”며 “불법 현수막은 철거해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