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소속 공무원 및 시의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신북면 금동리 소재 영농사업장, 나눔가게 및 부품조립사업단 등 자활사업장 3개소와 가사간병 도우미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로 자활경로 다양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지도층의 자활근로 체험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자활사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외홍보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07년부터 세 번째 실시된 이번 체험은 영농사업장(면적 60,000㎡)의 비닐하우스 정리 및 고추대 수거, 나눔가게에서 판매하는 천연비누 제조, 부품조립사업단에서 양말포장,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가사간병 도우미 등으로 실시됐다.

포천시관계자는 “자활사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저소득주민들의 애로점을 인식하고 시민공동체 의식함양 및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저소득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일을 도와주는 일일자원봉사를 통해 복지마인드를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