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장미환)에서는 11일 고희를 맞은 독거노인 2명을 초청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칠순잔치 상을 받지 못한 독거노인을 위해 화현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류희만)에서 후원하고 화현면 적십자봉사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 대접과 칠순잔치 상차림, 큰절올리기, 어버이날 노래합창, 선물증정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행사를 후원한 류희만 화현면기업인협의회장은 “이런 기회로 지역주민들과 기업인협의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