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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도구”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2026-02-24 17:37:03 입력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경기도의원(의정부4)이 “시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며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의 페이스메이커’, ‘충직한 현장형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월2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는 현재 재정, 미래발전, 시민주권 등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최하위권(2024년 기준 재정자립도 23.2%로 25위, 재정자주도 47.1%로 30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594만원으로 31위)이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비전과 랜드마크가 없다”며 “의정부 시정 또한  AI 대전환(AX) 시대에 시민,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조력자이기보다는 결정자처럼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저의 꿈은 3대 위기에 빠진 의정부를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정 비전으로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를 제시하고자 한다.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권자 시민의 삶을 튼튼히 떠받치는 혁신 시정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시민의 품위를 높이기 위한 기본복지와 교육도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오 의원은 “위기는 위험인 동시에 ‘혁신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 기회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려면 주권자인 시민들께서 충성스럽고 정직한 ‘공복(公僕)’을 뽑으셔야 한다. 저 오석규는 시민들의 충직한 공복이자 도구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문(전문)

“의정부시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12.3내란을 극복하고 K-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하지만 화룡정점은 찍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행정 권력은 제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지방권력은 그대로입니다. 21대 대선 승리 후 정확히 1년 뒤에 치러지는 6.3지방선거는 그래서 중요합니다. 특히, 지방행정의 중심인 시장 선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의회에서 법안을 만들어도 결국은 우리 시민의 삶을 바꾸는 건 지방행정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는 현재 3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재정’이 위기이고, ‘미래발전’이 위기이고, ‘시민주권’이 위기입니다. 의정부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최하위권입니다(2024년 기준 재정자립도 23.2%로 25위, 재정자주도 47.1%로 30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594만원으로 31위). 의정부에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비전과 랜드마크가 없습니다. 경기북부의 주도(主都) 역할을 했던 빛났던 과거는 흘러간 영화가 되었습니다. 의정부의 시정은 AI 대전환(AX) 시대에 시민,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조력자(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이기보다는 결정자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3대 위기에 빠진 의정부를 AI 대전환(AX) 시대를 선도할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시정 비전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권자 시민의 삶을 튼튼히 떠받치는 혁신 시정”을 의미합니다.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권자 시민의 ‘튼튼한 삶’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의 욕구를 잘 받들어 실용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이를 실현하겠습니다. 통합과 융합, 집단지성이 강조되는 AI 대전환 시대에 공직자는 더 이상 결정자여서는 안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정치·행정은 정치인이나 공직자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의 뜻을 받든다는 점에서 결국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시민들께 여쭙고, 집단지성을 한 데 모아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이고 신속하게 개선하겠습니다. 시민들께 ‘효능감’을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훌륭한 시정의 토대이자 근간은 시민 여러분이라는 게 제 신념입니다.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를 통해 의정부를 ‘AI 대전환 시대의 퍼스트무버 시티(선도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표준 지자체’로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미션(mission)을 달성하기 위해 크게 두 갈래의 시정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입니다. AI행정혁신, ‘동의정부역 신설’을 통한 의정부 동·서 균형발전, ‘24시간 의정부 생활권(정주-일자리-민생 선순환)’, 지역특화산업(K컬쳐·K패션 등) 양성 및 관련 생태계 조성, 지역 성장을 위한 기업 및 기관 유치 등을 의정부의 미래발전에 필요한 시정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품위를 높이기 위한 ‘기본복지와 교육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그간 의정부시는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복지 관련 분야 지원을 낮췄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비해 복지 분야 지원이 낮았고, 체감도 역시 낮았습니다. 이를테면 이재명 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여성 기본권’의 일환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2024년에 예산 편성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국비 및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의정부시가 참여하지 않아 여성청소년의 기본권이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주거 및 생활기반(SOC) 안정, 돌봄·육아·교육 지원, 문화·체육·복지 강화와 경기북부 최고 교육명문도시로 재도약 등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이 두 가지 시정 전략을 추진하고 실현하기 위해 ‘든든한 일잘러 시장’으로서 정부·여당과 적극 소통·설득·협력하고, 이를 위해 현장실무자처럼 뛰고 또 뛰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주요 공약인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였습니다. <기본사회위원회>에는 16개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지방4대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참여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와 긴밀히 호흡하고 관련 시책을 선도하는 것은 의정부시의 재정을 살찌우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듯이 의정부는 분명 ‘위기’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위험인 동시에 ‘혁신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기회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려면, 주권자인 시민들께서 충성스럽고 정직한 ‘공복(公僕)’을 뽑으셔야 합니다. 저 오석규는 의정부시민들의 충직한 공복이자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제가 흠모했던 이해찬 총리께서는 생전에 “정치는 진실·성실·절실, 이 삼실(三實)로 승부해야 한다”며 “이 문제를 내가 해결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절실하게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저 오석규는 경기도의원직을 4년간 수행하면서 삼실(三實)의 정치인이 되고자 누구보다 노력해 왔습니다. 

항상 “어떤 것이 중요한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빨리 해야 하는지” 늘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2·2025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2024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등을 통해 진실·성실·절실한 정치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20년 전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 “권력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호소하신 바 있습니다. 저 오석규도 시민들께 엎드려 호소드립니다. 의정부시를 혁신할 도구이자 일꾼으로 오석규를 선택해 주십시오. 뜨거운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행동으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2월2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올림

2026-02-24 17:39:37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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