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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월27일 의정부시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타개책으로 과천경마공원(한국마사회 본사) 및 친환경 에코 홀스파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현재 의정부시는 텅 빈 시 곳간, 줄어드는 민생예산, 얼어붙은 골목상권으로 인해 시민의 고통이 뼈를 깎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말뿐인 장밋빛 청사진이 아니라 500억원의 확실한 세수와 1,0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할 현실적인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과천경마장 이전 계획에 따른 타 지자체들의 치열한 유치전 상황을 짚으며 김동근 시장의 소극적인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경기남부의 화성, 안산은 물론 북부에서도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 등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열을 올리고 있다”며 “그런데 김동근 시장은 왜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는가. 지도자의 복지부동과 방관으로 천금 같은 기회가 허공으로 날아갈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다른 지자체들이 피 튀기게 탐내는 사업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소극적인 행정으로는 파탄 난 재정을 결코 살릴 수 없는 만큼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 거대한 국책 사업을 의정부로 끌어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저 안병용의 3선 경륜과 치밀한 행정력을 믿어달라”며 “정부 부처와의 핫라인,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민주당 ‘원팀(One Team) 시너지’를 총동원해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넉넉한 시 곳간을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