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윤광회, 부녀회장  안경자)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이틀 동안 생연1동 주민센터 (동장 윤경원)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배추 500포기와 무 100개로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 60여 세대에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위해 전날 추운날씨에도 배추, 무, 갓, 파 등을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절이며 추운날씨에 양념준비에 많은 노력을 했다.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운동을 하고 있는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회는 새마을회원과 각 사회단체회원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맛있게 김장 김치를 담그어,  독거노인과 장애우, 경로당등 소외된 이웃에게  15㎏씩  나누어 주었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휴경지 고구마심기, 국수바자회 등 각종 수익사업을 실시하여 모아온 기금으로 김장나누기를 했다.

새마을부녀회 안경자 회장은 "김장 나누기는 해마다 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인지 도움을 요청하는 소외된 이웃이 줄지 않는등 양극화를 실감해 마음속으로 안타까웁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