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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3월10일 ‘직진공약 1호: 제왕적 시장 OUT! 일잘러 시장 IN!’을 발표하고 “의전 중심 비서실을 업무 중심 정책실로 전환하는 등 제왕적 시장 구조를 해체하는 행정혁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으로 시장의 정책과 지시에 대해 성역 없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의정부시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시장 한 사람의 독단이 정책이 되고 누구도 반대하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행정이 무능해질 수밖에 없다”며 “잘못된 지시를 바로잡지 못하는 조직의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게도 당당히 ‘No’라고 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전과 행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비서실을 폐지하고 정책실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실은 정책 기획과 조정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의전 중심의 조직 문화를 줄이고 실무 중심의 정책 행정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시장 고유 권한인 부시장 추천권을 시의회로 넘겨 ‘의회 기반 부시장 임명’ 구조를 만들겠다”며 “부시장 임명제를 통해 행정부와 시의회 간 협치를 강화하고 독단적인 시정을 방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약은 성과로 증명하는 ‘이재명식 실용 행정’의 가치를 의정부에서 구현하려는 첫걸음”이라며 “민주당 강령인 권력기관 개혁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 있는 공직사회 구현’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부를 멈춰 세운 낡은 관행과 결별하고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젊은 정책으로 시정을 전환하겠다.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으로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