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시·도의원 예비후보들과 합동 선거운동 및 기자회견을 열면서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시·도의원 예비후보 일부가 시민 눈높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며 ‘옥석을 가리지 않는 마구잡이식 세몰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3월10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교통혁신대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는 9명이나 되는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동참했다.
출근길 선거운동에도 다수가 함께하고 있다. 심지어 안병용 예비후보 선거 캠프를 방문하거나 지지 선언을 하는 시민들과도 다수의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과거에 음주운전이나 폭력 전과로 벌금형을 처분받은 경력이 있는 예비후보들이다.
특히 한 예비후보는 3월11일 현재 실정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이 선고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같은 사건으로 이 예비후보 모친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배우자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돼 항소심 재판 중이다.
배우자는 또 무고죄로 기소돼 1심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부친은 퇴거불응 등의 문제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예비후보 측은 최근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공무원, 경쟁업체 건물주 등 10여명을 형사고소하는 등 그동안 경쟁업체들을 겨냥한 상당량의 민원을 제기해오고 있다.
이같은 무분별한 세 과시에 대해 안병용 예비후보 측은 “서로 선거운동 일정을 공유하다보니 그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