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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3월13일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영을 넘어 의정부를 살리기 위해 검증된 해결사 안병용을 선택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늘 제 인생에서 가장 무겁고 고독한 결단을 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두 번의 시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의정부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던 제가 당과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 민주당 안병용 예비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의원은 “지금 내 고향 의정부가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정파적 이익이나 개인의 정치적 명분보다 무너져 가는 시민의 삶을 살려내는 것이 정치인 강세창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근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무능과 불통, 변명으로 일관하며 의정부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았으며, 재정 위기 운운하며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달래줄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은 가차 없이 깎아내리면서도 정작 화려한 소모성 축제에는 수십억원의 혈세를 펑펑 쏟아붓는 위선을 보여주었다”고 직격했다.
이어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3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사업 하나 추진하지 못한 채 오직 전직 시장 탓, 과거 탓만 하며 자신의 무능을 덮으려 하는 것”이라며 “운전대를 잡은 선장이 방향을 잃고 파도 탓만 하고 있으니 그 배에 탄 47만 시민들만 고스란히 고통의 바다에 빠져들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강 전 의원은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한다. 초보운전자에게 의정부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안병용 전 시장과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맞붙고 경쟁했고 당이 달랐기에 정책을 두고 매섭게 다투기도 했지만 밖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지켜본 안병용은 달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병용은 의정부 골목골목을 꿰뚫고 있는 행정의 달인이자 12년간 의정부의 크고 작은 위기를 묵묵히 돌파해 온 진짜 해결사로 지금처럼 얽히고설킨 난맥상을 단숨에 끊어내고, 무너진 재정과 일자리를 복원할 수 있는 경륜과 능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강 전 의원은 “시민 여러분과 합리적인 보수를 지향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파란 옷이냐 빨간 옷이냐를 따지는 진영논리가 아니다”라며 “수술대에 누운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의사의 정치 성향이 아니라 환자를 살려낼 수 있는 최고의 수술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적 진영이 달랐다는 이유로 암울한 의정부 현실을 방관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직무유기다. 저 강세창이 온갖 비난의 화살을 맨몸으로 맞겠다”며 “능력이 검증된 베테랑, 위기에 강한 해결사 안병용과 함께 의정부의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고 시민의 일상을 완벽하게 복원하겠다. 진영을 넘어 오직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이 거룩한 대통합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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