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제7회 경기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면서 무궁무진 포천 관광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포천시홍보관은 본격적인 겨울관광철을 앞두고 포천에서 즐기는 건강한 겨울여행이란 주제로 겨울축제(막걸리와 한방김치축제, 동장군축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축제), 스키, 숯가마를 비롯한 즐길거리와 포천이동막걸리, 한과 등의 먹거리, 살거리등 오감이 행복한 겨울관광 홍보 위주로 운영됐다.

특히 스키장 슬로프와 불가마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세련된 디자인의 포천시홍보관과 막걸리의 원조인 포천이동막걸리, 잣잎액상차와 한과 시음으로 방문객에게 최고 인기를 누렸으며 막걸리 칵테일쇼, '막걸리를 흔들어라!' 등 이색적인 게임을 통해 포천관광지의 무료이용권을 제공해 올 겨울 포천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현대아산에서는 자체적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천아트밸리 등을 포천 주요관광지를 주테마로 한 개성연계 당일여행상품(평화생태체험관광)을 기획, 판매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천시 관광홍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에서의 근접한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메리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매력이 있는 포천시의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