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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당선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덕영 예비후보는 3월24일 “강수현 시장은 지방선거 앞두고 양주문화관광재단 ‘측근 알박기’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6.3지방선거가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중차대한 공공기관 임원 인사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임원 선출이 얼마 남지 않은 강수현 시장 임기 안에 측근들에게 자리를 나눠 주기 위한 보은 인사라는 강한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는 지난 3월11일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을 하고, 3월25일까지 임기 2년의 무보수 비상임 이사 3명과 비상임 감사 2명에 대한 지원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접수는 전국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런 정상적 행정 절차에 대해 정 예비후보가 서류 마감 하루 전인 3월24일 중단을 촉구하면서 ‘벌써 시장에 당선된 것으로 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양주문화관광재단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로 출범이 지연된 ‘원죄’가 있다.
이와 관련, 정 예비후보는 “현 시장 임기 말에 졸속으로 추진될 사안이 아니라, 새로 선출되는 시장의 양주시 문화예술 및 관광 미래 비전에 맞춰 추진해야 할 사안임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묵살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문화관광 행정 전문가들을 비상근으로 초빙하고 있다”며 “월급 없이 회의 참석수당만 지급할 예정으로, 시장 측근 누구를 내정했다는 말인지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양주시가 추진해 온 백석읍 방성리 도락산 기슭의 광역화장장도 ‘벽제 화장터 이미지’라며 건립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일부 주민들을 자극하고 있다.
성명서(전문)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선출을 즉각 중단하라!!
강수현 양주시장과 양주시가 오는 3월25일까지 양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비상임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한 인원은 비상임 이사 3명과 비상임 감사 2명 등 총 5명이다. 비상임 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요 경영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비상임 감사는 재단 업무와 회계에 대한 감사를 하는 중요한 자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3지방선거가 불과 두 달이 조금 넘게 남아 있는 현 시점에 이 중차대한 인사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본인은 강수현 양주시장의 이러한 행태가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임기 안에 측근들에게 자리 나누기를 하기 위한 보은 인사, 측근 인사라는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강수현 시장이 밀어붙이는 양주문화관광재단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다.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며, 현 시장의 임기 말에 졸속으로 추진될 사안이 아니라, 새로 선출되는 시장의 양주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의 미래 비전에 맞춰 추진해야 할 사안임을 강력하게 주장했음에도 묵살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캠프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양주문화관광재단 임원 선출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측근 인사, 보은 인사, 알박기 인사로 의심되는 이번 임원 선출을 지속할 경우 주권자인 양주시민의 분노와 강력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6년 3월24일
양주시장선거 예비후보 정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