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8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365 쓰레기 불법투기 기동단속반을 발족하고 1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포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해왔으나 아직도 일부 시민의 이해와 실천의지 부족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분리배출이 정착이 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취약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20여명의 단속요원들로 구성된 365 기동대는 19일부터 소흘읍, 포천동, 선단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을 주관한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한달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365 기동단속반의 집중적인 활동을 통해 클린포천 만들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속요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