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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2강’으로 분류되는 김원기, 안병용 예비후보가 지역 정치권의 예상대로 4월8~9일 실시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정진호 예비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청년, 여성 후보 중 본경선 진출자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자의 본경선 진출을 보장한다’는 민주당 방침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심화섭, 오석규 예비후보는 아쉽게 탈락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4월9일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원기 예비후보는 “끝까지 선전해주신 심화섭, 오석규 두 후보님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선의 열기를 하나로 모아 본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6월3일 반드시 승전보를 울려 의정부를 확실히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도 “선전하신 오석규, 심화섭 두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의정부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진호 예비후보는 “심화섭 후보님이 보여주신 노무현 정신과 오석규 후보님이 강조하신 세대 교체의 뜻을 모두 이어받겠다”며 “변화와 열망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본경선에서 이들 3명 중 1명이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하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석규 예비후보는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국민의힘 김동근 시장을 이기고 의정부를 되찾는 민주당의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심화섭 예비후보는 “당에 재심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화섭 예비후보는 “후보들에게 가점을 부여하거나 감점을 주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가진 후보에게 최소한의 수단을 주고 잘못된 정치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는 공정의 가치인데, 이 부분이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당의 기강을 세우는 일은 개인의 유불리나 득실보다 훨씬 소중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