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동두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임현숙 의원이 당내 경선 기간에 특정 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줄서기’ 및 ‘당내 갈라치기’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박태희, 이인규, 정계숙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4월11~12일 동두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전화투표 경선(권리당원 및 일반시민)을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임현숙 의원이 경선이 시작된 4월1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표가 부족합니다. 저 임현숙은 박태희를 지지합니다’라는 웹자보를 올리며 경선에 직접 뛰어들었다.
동두천 민주당은 사고위원회 지정으로 남병근 위원장이 사라져 원내대표가 그 자리를 일정 부분 채워야 하는데, 중립 대신 경선에 개입한 것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경기도당은 4월11일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에게 ‘투표기간 중 휴대전화 문자 발송 관련 선거운동 준수 요청 및 제재의 건’이라는 공문을 보내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 발송을 금지한다”고 안내했다. 이를 어길 경우 “제9회 지방선거 경선시행세칙 제41조에 따라 제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의 특정 후보 지지 및 경선 개입에 대해 한 민주당 정치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SNS를 활용한 지지 호소는 가능하다”며 “후보 지지는 개인적 판단에 따른 것이며, 원내대표가 특정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다른 시의회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4월10일 동두천시의원 나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4명 가운데 경선 없이 ‘1-나번’ 공천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경선으로 ‘1-가번’이 결정된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