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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안병용 예비후보가 4월21일 제안한 정책토론회에 대해 “정책으로 승부하는 품격 있는 토론회를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김원기 예비후보는 4월22일 “안 후보의 정책토론 제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만 기습적인 군사작전 하듯 사전 협의 없이 SNS를 이용한 돌발적인 제안은 불통의 방식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 취지 자체는 시민 앞에 정책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이며 공감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토론은 후보의 진정성과 역량, 그리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검증받는 가장 공정하고 책임 있는 정치의 장”이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정책으로, 공방이 아니라 비전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놓고 당당히 겨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 간 신속한 실무 협의를 통해 토론의 형식과 의제, 사회자 선정, 방송 연계 등 구체적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 대리인을 통해 협의할 것을 제안드린다”며 “시간은 촉박하지만, 시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검증을 위해 속도감 있는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정치적 책무’를 요구했다.
첫째,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에 기대는 네거티브 정치를 과감히 멈춰 달라. 3선 시장을 역임한 정치 지도자로서 공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품격 있는 리더십을 보여달라.
둘째,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정진호, 심화섭 후보 및 당원에 대한 고소·고발이 있다면 당의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모두 철회해 달라. 정치는 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통해 완성되며, 민주당은 원팀 정신으로 승리해 왔다.
셋째, 당의 경선 원칙인 탈당 감점에 대한 사법적 대응이라는 전례 없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대해 당원과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사과를 하기 바란다. 정당 내부의 문제는 정치적 책임과 민주적 절차로 풀어야 한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실력으로 증명하며, 결과로 평가받겠다”며 “정치의 수준을 높이고 의정부의 미래를 앞당기는 품격 있는 토론의 장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