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한)가 지난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전통 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으로 4번째인 전통 장 담그기는 중국산 농산물로 인한 불신을 없애고 자신이 직접 담근 장을 통한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정착을 목적으로 100% 우리 콩을 이용해 실시됐다.

행사일정은 메주 쑤기, 장 담그기, 장 분리하기 순으로 진행되며,  메주 쑤기는 금번에 실시하였고, 내년 2월 19∼20일엔 그 메주를 이용해 장을 담근다. 마지막으로 장 분리하기는 3월15∼16일에 실시해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 가져갈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하게 되며 체험비는 1구좌에 10만원으로, 1구좌를 신청하면 된장 10㎏와 간장 1.5L를 가져갈 수 있고, 덤으로 맛있는 청국장찌개도 맛볼 수 있다.

김규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장체험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입소문이 퍼져  한 번 참여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다"며 "전통 된장과 청국장을 손수 만들어 우리 가족의 웰빙식탁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알뜰체험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860-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