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봄철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시 초등 진화로 산림피해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 산불진화에 들어갔다.

이번에 임차하는 산불 진화용 헬기는 물 탑재용량이 450ℓ급으로 밤바바켓 및 밸리탱크 기종으로 산불진화, 예방활동에 필요한 통신장비, 방송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시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산불방지는 전 직원을 6개조로 편성하여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등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게 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개조 20명, 산불감시원 70명으로 지상 진화대를 구성하고 조직정비와 장비점검을 모두 마쳤다

시는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등산객과 성묘객의 취사, 방화 등을 산불 발생요인으로 판단하고 은현면 도락산, 광적면 노고산, 장흥면 계명산 일대 385필지, 2천483㏊에 대하여 입산통제 및 화기물소지 입산금지지역으로 지정ㆍ고시했다.

남면 감악산, 유양동 불곡산 일대는 산불위험 적색등급 예보시 입산을 전면 통제하는 등 통제범위를 신축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