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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4월29일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약 1,000석 규모 콘서트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환경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의정부시장 취임 후 약 5개월간 민·관 워킹그룹 자문과 주민 공론장 운영 등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상부에는 약 1,0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야외광장, 시민예술 체험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장암동 일대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연·전시·체험이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장암동 문화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공간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하천·녹지 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의정부형 복합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 축제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이 기피했던 시설을 시민이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장암동을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1처리장을 대상으로 2026년 9월 착공해 203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2·3처리장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