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이 책임당원 명부를 경기도당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다. 안기영 위원장은 “오해에 따른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5월4일 국민의힘 당원 A씨는 “당 조직 강화와 외연 확장, 경선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책임당원 수백명의 명부를 양주시 당협에 제출했으나, 해당 명부는 경기도당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경선에서 당원 의사가 배제되는 불이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이 경선 공정성 훼손 및 해당행위를 했다”며 경기도당에 징계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책임당원 명부를 경기도당에 모두 제출했다”며 “주민번호나 계좌번호가 틀리면 도당에서 당협으로 오류를 수정하라는 통보가 온다. 그런데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이 되면 당비 납부도 안되지만, 당사자에게만 통보돼 우리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원 모집 과정에서 데이터 오류 및 당비 미납부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당원 명부 누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5월4~5일 양주시의원 가선거구에서 4인 경선(김원식, 윤창철, 정광현, 정현호)을, 양주시의원 다선거구에서 6인 경선(김미영, 우병문, 이주화, 이혁중, 임재근, 정희태)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