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주택가와 공터, 도로에 방치된 차량은 도시환경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탈선과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무단차량 일제조사 및 정리에는 읍면동사무소 직원과 리·통장, 환경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조사된 차량은 차량 상태별로 보류대상과 즉시처리대상으로 분류하며, 보류대상은 자진처리 안내서 발송 및 차체에 경고문을 부착한다. 이해관계인이 처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처리절차에 따라 처리하게 되며, 즉시처리대상은 관내 폐차장에 이동시킨 후 처리절차를 밟게 된다.

무단방치차량 신고 및 문의 031-820-26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