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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5월12일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의정부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고산 아이돌봄클러스터 완공’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재임 기간 중 LH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공공주도형 아이돌봄 통합 모델을 기반으로, 의정부를 전국 최고 수준의 돌봄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는 수도권 북부 대표 주거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함께 돌봄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특히 민락·고산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동 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역 내 통합 돌봄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로 고산동의 아동 비율은 21.9%로 시민 5명 중 1명이 아동에 해당한다. 여기에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4천세대 이상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돌봄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아이돌봄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주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 방향과 시설 기능을 논의하는 정책 워크숍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에 따르면, ‘고산 아이돌봄클러스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돌봄과 교육·놀이·부모 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통합형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부모 휴식공간(카페) △옥상정원 등 총 7개 기능이 결합된 원스톱 돌봄체계를 갖추게 된다.
김 후보는 “고산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설계함에 있어서 단순 시설 건립을 넘어 돌봄·교육·놀이·부모 지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돌봄 모델 구축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고, 시설 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존의 ‘개별·분산형 돌봄’을 ‘통합·연계형 돌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김 후보는 “고산 아이돌봄클러스터가 완공될 경우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부모 이동 부담 및 시간 절감 △아동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 △지역 내 양육 친화 환경 조성 △의정부 정주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키우는 문제를 더 이상 개인과 가정만의 책임으로 남겨둘 수 없다”며 “고산 아이돌봄클러스터는 도시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는 전국 최초 수준의 공공 돌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를 맡기기 위해 도시 곳곳을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한 공간에서 돌봄과 교육, 놀이가 함께 이뤄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정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